[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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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가족센터 한국어 교육.[사진=동해시] 2025.03.05 onemoregive@newspim.com |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의 의사소통 능력을 높여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개강한 이번 교육은 지난달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올해 교육생은 30여명이다.
센터는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및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 단계별 학습을 통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미강 가족센터장은 "한국어 교육은 이민자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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