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신선호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영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영중면 기업인협의회 정기총회에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달 28일 강태선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과 만나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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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포천 영중면 기업인협의회 방문해 화이팅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
그는 과거 공직 자리에서부터 기업친화적인 자세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도 '기업이 살아야 포천이 산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영중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상철 회원은 영평 및 영송리 지역에 자리한 악취 유발 시설로 인해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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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포천 영중면 기업인협의회 간담회 모습. [사진=포천시] |
이에 백 시장은 "악취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기업인들의 작은 목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태선 회장은 "직접 기업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애써주신 백영현 시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영중면 기업인협의회 또한 기업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우리의 땀과 노력이 포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과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