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프라 강화·경제 활성화 기대
1075억 원 투입...6000석 규모 건립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턴키방식 적격업체로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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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다목적 실내체육관 예상 조감도, [사진=청주시] 2025.03.05 baek3413@newspim.com |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흥덕구 석소동 130-1 일대에 위치하며 총 4만2495㎡ 면적에 건립된다.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연면적 1만6998㎡에 관람석은 총 6000석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청주시는 3월부터 우선 시공분 공사와 실시설계를 병행 추진하고, 올해 8월 중 본 공사에 착수해 2027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075억 원이 투입되며 그중 269억 원의 국비, 313억 원의 도비, 493억 원의 시비가 반영된다.
청주시는 이 시설을 통해 체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유치가 확정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비롯해 다양한 체육 종목 경기를 통해 지역사회의 스포츠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관 건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