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6년도 주요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총 1208억 원 규모의 국·도비 예산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전략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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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내년 주요 국‧도비 확보 전략 회의 모습[사진=평택시] |
회의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 실․국․소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논의된 주요 사업과 필요 국‧도비는 ▲청정수소 시험센터 구축(146억)▲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161억) ▲영신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115억)▲고덕공공하수처리시설 총인처리시설 설치(198억) 및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 투자(73억)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현재 시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도비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각 부서는 긴밀히 협력해 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