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부터 남해까지, 경남 6개 시군의 봄 여행지 소개
봄꽃 축제와 테마 여행·상품 수도권 관광객 유치 전략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봄 여행 성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안녕 경남, 나야~봄~' 이라는 주제로 3월 한 달간 경남 봄 여행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6일을 시작으로 14일과 19일 3회에 걸쳐 대구 동성로에서 현장 홍보캠페인을 개최하고 특별할인 및 봄꽃여행 등 가장 먼저 만나는 경남의 봄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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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봄 여행 캠페인 포스터 [사진=경남도] 2025.03.04 |
이번 캠페인에는 진주, 김해, 고성, 남해, 거창, 합천 등 6개 시군이 함께 참가해 시군의 봄 여행지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에게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내나라여행박람회'(3월27일~30일 서울 SETEC)에 참가해 경남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경남 봄꽃 축제와 봄테마 여행상품을 홍보한다.
이날부터 경남관광 인스타그램(gsnd.kr) '경남 여행의 모든 것'을 통해 시군 추천 봄 여행지를 연속 홍보하고, 경남 관광지 초성퀴즈 이벤트를 실시하여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도 참가해 도내 숙박 및 관광지 할인정보, 봄 여행지 정보를 공동 홍보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봄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경남에서 다채로운 봄꽃여행을 즐기시길 바라며, 관광객들이 경남을 더 편하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봄테마 관광상품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경남 여행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