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엔 AI 상담·예비군 기능 추가 예정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장병을 위한 국방 서비스 통합 플랫폼 '장병e음'을 구축하고 4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병역 준비 단계부터 예비군 전환까지 군 관련 행정·복지·교육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 갖춰진 것은 처음이다.
'장병e음'은 기존에 분산돼 있던 △입영신청 △교육과정 수강 △복지시설 예약 △예비군훈련 신청 등을 하나의 로그인 체계로 통합한 서비스다. 국방부에 따르면, 과거에는 장병들이 동일한 본인 정보를 여러 시스템에 각각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컸으며, 일부 서비스는 플랫폼별 접근 절차도 달라 효율이 떨어졌다.

이번 통합 구축으로 병역준비역부터 현역, 예비역, 군무원, 국방부 소속 공무원, 군인가족까지 총 6개 이용층이 40종의 국방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플랫폼 접속 주소는 https://mosp.mnd.go.kr이며, '장병e음' 앱은 안드로이드·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1차 서비스는 복무 중인 현역 장병을 중심으로 개통됐다. 신분인증, 온라인 교육, 복지시설 예약 등 32개 기능이 우선 제공되며, 오는 7월에는 병무 및 예비군 관련 기능, 인공지능(AI) 기반 검색·상담·비서 기능이 추가되는 2차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단일화된 플랫폼을 통해 장병 체감형 디지털 행정 서비스 품질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향후 '장병e음'을 중심으로 인사·복지·교육 영역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