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차정인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4일 시민이 직접 부산교육 정책을 제안·수립하는 참여형 정책 캠페인인 '내 손으로 만드는 부산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캠페인은 차정인 후보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부산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교육 혁신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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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부산교육감 예비후보의 '내 손으로 만드는 부산교육' 캠페인 포스터 [사진=차정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5.03.04 |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절차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정책 캠페인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직접 후보에게 의견을 전달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형식적인 공약 발표가 아닌, 현장 맞춤형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정책 제안 접수는 차정인 예비후보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진행되며, 이후 시민 간담회 및 정책 반영 절차를 거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차 예비후보는 "교육 정책은 교육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활동 종사자, 마을교육공동체 등 부산 교육의 모든 주체들이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정책이 진정한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