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모집, 오픈 이노베이션·육성 트랙 진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4일 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11기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모집 기간은 24일까지로, 지원은 '신한 퓨처스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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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금융그룹은 4일 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11기를 모집한다. [사진=신한금융그룹] 2025.03.04 dedanhi@newspim.com |
'신한 퓨처스랩'은 2015년 출범 이후 473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11기 모집은 신한금융 그룹사와의 협업 및 연계 사업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트랙과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위한 육성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육성 트랙은 '혁신기술 분야', 'ESG 분야', 그리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핀테크 기업을 포함하는 '글로벌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글로벌 분야'는 신한금융의 글로벌 인프라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핀테크 생태계 허브 역량을 결합해 'K-핀테크 해외 진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 대해 시장 컨설팅 및 멘토링, 해외 법인과의 협업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퓨처스랩'은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글로벌 분야'의 추가로 육성 스타트업들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이번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신한 퓨처스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설명회가 진행됐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