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가 이번 시즌 6번째 도움을 작성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 POTM(Player Of The Match)으로 뽑혔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3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FK IMT 베오그라드와의 2024~2025 정규리그 26라운드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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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사진 = 즈베즈다] |
정규리그 개막 26경기 무패 행진(24승 2무·승점 74)에 최근 2연승을 이어간 즈베즈다는 2위 파르티잔(승점 53)과의 승점 차를 21점으로 벌리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는 풀타임을 뛰었다.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36분 팀의 네 번째 득점을 도와 시즌 6번째(리그 3개·UCL 3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정규리그 23라운드에서 멀티골을 맛봤던 설영우는 3경기 만에 다시 공격포인트를 쌓아 이번 시즌 5골 6도움(정규리그 5골 3도움·UCL 3도움)을 기록중이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패스 성공률 94%, 롱패스 성공 5회, 인터셉트 2회, 태클 1회, 공중볼 경합 성공 1회, 드리블 성공 1회를 기록한 설영우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3을 부여했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