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계 인턴십 과정' 호남지역 유일 선정
[목포=뉴스핌] 이휘경 기자 =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산하 해운항만물류인력양성사업단이 해양수산부의 '제5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서 목포해양대는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참여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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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한다. [사진=국립목포해양대학교] 2025.02.28 hkl8123@newspim.com |
이번 사업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목포해양대 해운항만물류인력양성사업단을 비롯해 총 8개 기관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항만물류를 8대 주력산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장운재 해운항만물류인력양성사업단장은 "이번 인턴십 과정 선정으로 우리대학 학생들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 보다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과 산업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