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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시간 주식 매매 '4일 개장'...롯데·LG·코오롱·에쓰오일부터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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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전, 퇴근 후에도 주식투자 가능해진다
호가 방식에 따라 전략 수립...실용적 투자 가능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국 주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공식적으로 가동에 들어가면서 하루 12시간 주식 거래 시대가 열렸다. 

넥스트레이드는 4일부터 본격적으로 거래를 시작한다. 투자자들은 더 길어진 거래 시간과 새로운 주문 방식, 낮은 수수료 속 투자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사진 = AI제공]

◆ 거래 시간 확대..."퇴근 후에도 주식 거래 가능해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거래 시간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출범과 동시에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운영된다. 운영은 크게 프리마켓(08:00~08:50), 정규장(09:00~15:30), 애프터마켓(15:30~20:00)의 세 구간으로 나뉜다. 투자자들은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을 통해 장 전후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근무 시간 주식을 살필 여력이 없었던 직장인들은 퇴근 후 투자 기회가 생긴다. 예를 들어, 오후 6시에 최근한 직장인이 기업의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확인하고, 애프터마켓에서 오후 7시에 매수 주문을 넣어 다음 날 시초가 변동을 노릴 수 있다. 반대로, 프리마켓에서는 전날 뉴욕 증시 소식을 듣고 오전 8시 30분에 관련주를 매수, 혹은 매도하며 하루를 시작할 수도 있다.

이처럼 실적 시즌이나 글로벌 이벤트가 잦은 시기에는 장외 시간대의 호재나 악재를 즉시 반영해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활용 시 주의할 점도 있다.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은 정규장에 비해 유동성이 낮아 거래량이 적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오후 7시에 주식을 매도하려 해도 매수자가 부족하면 체결이 늦어지거나 원하는 가격에 안 될 가능성이 있다. 또 한국거래소의 단일가 매매 시간(08:50~09:00, 15:20~15:30)에는 거래가 중단되며, 공매도는 정규장에서만 가능하다.

◆ 새로운 호가 방식 도입..."현명한 매매 전략 세워보세요"

넥스트레이드는 기존 한국거래소에서 볼 수 없던 두 가지 새로운 주문 방식인 중간가 호가와 스톱지정가 호가를 도입한다. 중간가 호가는 최우선 매수 호가와 매도 호가의 중간 가격에 주문을 맞춰주는 방식이고, 스톱지정가 호가는 주가가 특정 가격에 도달하면 미리 설정한 가격으로 자동 주문이 되는 방식이다.

중간가 호가는 조금이라도 싸게 사고 비싸게 팔고 싶을 때, 스톱지정가 호가는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는 상황에서 자동으로 대응해야 할 때 유용한 활용법이다.

중간가 호가는 비용을 아끼고 싶을 때 유용하다. 특정 주식이 매수 호가 5만원, 매도 호가 5만200원이라면 중간가 호가는 알아서 5만100원에 주문을 걸어둔다. 단 유동성이 낮은 시간(프리·애프터마켓)엔 상대방 주문이 없으면 체결이 안 될 수도 있으니, 정규장에서 활용하는 게 더 확실하다.

스톱지정가 호가는 변동성 대응에 강력하다. 예를 들어 특정 기업 주가가 일정 수준에 도달할 경우 상승세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 이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특정 기업 주가가 1만원을 넘을 경우, 상승 추세를 타고 싶다면 '1만원 도달 시 1만100원 매수'로 설정하면 된다. 반대로 손실 제한을 위해 '1만5000원 아래로 떨어지면 1만4900원 매도'를 넣는 방식도 가능하다.

◆ 수수료도 저렴...상황 따라 직접 거래소 지정도 가능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수수료는 한국거래소(0.0023%)보다 20~40% 저렴하다. 메이커(유동성 공급 주문)는 0.00134%, 테이커(즉시 체결 주문)는 0.00182% 수준으로 책정됐다. 특히 오는 4월까지는 출범을 기념해 모든 수수료가 면제된다.

반면 넥스트레이드는 초기 유동성이 한국거래소보다 낮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거래소는 거래량이 풍부하고 호가 스프레드가 좁아 빠른 체결이 강점이다.

증권사는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중 더 나은 조건을 찾아 주문을 보내야 하는 최선집행의무를 진다. 다만 투자자가 직접 거래소를 지정할 수도 있다.

투자자들은 자동으로 최저가를 찾아주는 시스템을 믿고 편하게 거래하거나, 전략에 따라 직접 지정할 수 있다. 수수료를 아끼고 싶다면 넥스트레이드만 선택하고, 빠른 체결과 유동성을 원하면 한국거래소를 고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식을 소액 매수할 땐 넥스트레이드로 비용을 줄이고 대량 매도 시엔 한국거래소로 확실히 체결시키는 식이다.

넥스트레이드는 4일 출범 시엔 ▲롯데쇼핑 ▲제일기획 ▲코오롱인더스트리 ▲LG유플러스 ▲에쓰오일 ▲골프존 ▲동국제약 등 10개 종목으로 시작하며, 점진적으로 확장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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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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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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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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