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링크 단독 판매 개시 하루 만에 매진
다음 달 27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서 4일간 공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서비스하는 NHN링크는 28일, 자사 제작 공연인 '2025 이소라 일곱 번째 봄 콘서트 '봄 밤 핌(이하 '봄 밤 핌')'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다음 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콘서트는 전날(27일) 오후 6시부터 티켓링크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한 이후 만 하루도 안 돼 전석 매진됐다.
이번 콘서트는 이소라가 9년 만에 진행하는 봄 콘서트라는 점에서 예매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평소 방송 출연을 많이 하지 않는 아티스트라는 점도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예매 전부터 대기자들이 몰리면서 결국 전석 매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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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N링크] |
'봄 밤 핌'은 지난 2016년 소극장 이후 열리는 이소라의 일곱 번째 봄 정기공연이다. 이소라 콘서트로는 재작년 12월 '소라에게'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봄 밤 핌'은 '어느 봄날 밤에 피어나는 모든 것들'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 공연에서 이소라는 달콤해서 더 가슴 시리고, 포근해서 더 처연한 봄밤을 자신만의 색깔로 노래한다는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