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5년도 제30차 정기총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 |
송병준 신임 벤처기업협회장 [사진=벤처기업협회] |
먼저 '2024년도 주요 추진성과 내용으로는 ▲성과 조건부 주식 제도 도입, 리걸테크진흥법 발의, CVC 규제완화, 온라인 플랫폼 규제 도입 반대 등 9건의 정책적 성과, ▲총 1587억원(40개사) 규모의 국내·외 투자유치 지원 ▲총 2012명(444개사)의 국내·외 우수인재 채용 지원 ▲벤처기업 31개사가 참여한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의 추진 실적이 정기 총회에 보고됐다.
또한, 협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2025년도 사업 계획을 의결, 확정했다. 1만8000여개 회원사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중점 추진 과제로는 ▲벤처생태계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대외 벤처정책 추진 강화 ▲투자, 마케팅, 인재 지원 등 실질적인 회원사 지원 배가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등으로 정하고 특히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벤처생태계 30년을 점검하고, 벤처생태계 각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벤처·스타트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벤처기업협회 제12대 회장으로 송병준 컴투스 의장을 선출했다.
신임 송병준 회장은 취임사에서 ▲혁신적 벤처생태계 조성 ▲창업 붐 확산과 글로벌화 ▲AI산업 육성 및 전환 주도 ▲혁신 산업 분야의 대표 단체 외연 확장 등 임기 동안의 포부를 밝히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특히, 송병준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는 4년 연속 기술기반 창업 기업 수가 감소하고 있고, 2023년말 전체 벤처기업의 영업이익은 98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 돌파를 위한 강력한 개혁과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위해서는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대한민국 경제 정책의 제 1순위 아젠다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했다.
임기 2년을 마친 전임 성상엽 회장은 회원사와 정부, 관련 유관 기관 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규제 개선 활동, 벤처 금융 유동성 확보" 등의 지속적 추진과 함께 "벤처·스타트업 육성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입법부, 행정부 등 정책 당국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