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27일 북면 감계2호근린공원 내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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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27일 북면 감계2호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완료 현장을 방문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2.27 |
이 산책로는 기존 맨발길 정비와 250m의 신규 맨발길 조성, 세족장 및 편의시설 설치로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했다.
홍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산책로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점검했다. 안전을 위해 바닥 돌출물 제거 등 환경 개선을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 봄철 증가하는 이용자를 대비해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도 당부했다.
한 시민은 "요즘 각광 받고 있는 맨발걷기를 집 근처 황톳길에서 즐길 수 있어 좋고, 세족장까지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남표 시장은 "맨발걷기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권역별로 균형있는 시설 확충으로 도심 어디에서나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녹아드는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위해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생활밀착형 사업 TF팀을 가동해 체계적인 지원과 실질적 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민생현장 탐방도 병행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