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군산 문창초등학교에 도내 최초로 AI 펭톡 존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간은 서울, 제주,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다.
문창초는 작년에 EBSe 콘텐츠를 활용해 영어 수업 혁신을 연구하는 학교로 선정됐다. 송진아 교사는 AI 펭톡 활용 수업으로 교육부와 EBS가 함께하는 '2024년 AI 펭톡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
문창초 펭톡[사진=전북교육청]2025.02.27 lbs0964@newspim.com |
AI 펭톡 존 설치로 학생들은 학습과 체험, 놀이가 결합된 공간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교육청은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AI 펭톡 활용법을 알리고, 영어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그간 원어민 화상영어, 초등 영어학습 프로그램, 교사 연수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미래 교육에 적합한 영어 수업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