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24호, 2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제1호 이후 파주시의 아너 소사이어티는 이번 가입으로 스물다섯 명이 됐다.
24호 회원은 운정와이즈병원의 최병철 대표원장으로, 꾸준한 기부를 통해 선행을 실천해 왔다. 25호에는 ㈜수지스링크의 임진원 대표가 지역 사회 환원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해당 금액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소속돼 있다. 다양한 직업과 폭넓은 연령층의 회원들이 선진 기부문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기부자들이 참석했다. 최병철 기부자는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진원 기부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가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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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 [사진=파주시] 2025.02.27 atbodo@newspim.com |
김경일 파주시장은 "나눔 문화를 선도하며 뜻깊은 결심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파주시도 이와 같은 나눔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재 파주시에는 23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고인 3명 포함)과 8개의 나눔명문기업이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파주시청 누리집 '기부자 명예의전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