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배움의 한 해소 기회 제공
[연천군=뉴스핌] 최환금 기자=연천군이 연천꿈샘학교 한글교실의 수료생 68명과 각 반 문해교육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25일 통일평생교육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수료식에서는 초등과 중등 학력을 취득한 학생들이 참여했다. 연천꿈샘학교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인해 정규학교 과정을 마치지 못한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와 이상호 연천교육장은 이날 모범 교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고, 우수 졸업생들에게는 표창 및 학력인증서, 수료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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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인증서, 수료증 전달 [사진=연천군] 2025.02.26 atbodo@newspim.com |
연천꿈샘학교는 한글 습득과 기초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한글교실과 초등부터 고등까지 학력을 인증하는 검정고시교실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 학교는 통일평생교육원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도 운영되며, 연중 상시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성실하게 학습에 참여한 여러분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을 느끼며 학력 취득 이후에도 지속적인 학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