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삼척시가족센터가 2025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온가족보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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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선정으로 삼척시가족센터는 비양육 부모와 자녀 간 교류를 지원하는 면접교섭 서비스 '만나, 봄 센터'를 운영한다. 면접교섭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족 간 유대감을 유지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가족센터는 증가하는 가족상담 수요에 발맞춰 개인 및 부부상담, 집단상담, 다문화가족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취약·위기가족의 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 상담과 사례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사업은 전국 220개의 기관이 참여하며 35개의 신규 기관이 추가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삼척시가족센터를 포함해 총 4개소가 포함됐다.
박나윤 센터장은 "삼척시민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정책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 간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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