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BMW, 중국에서 4695 신형 배터리 생산 시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BMW가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 공장에서 신형 4695 배터리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BMW는 지난해 12월 신형 자동차용 배터리를 선양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고 중국 동북신문망이 26일 전했다.

선양에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BMW는 그동안 중국의 배터리 업체인 CATL(닝더스다이, 寧德時代)과 EVE 에너지(이웨이리넝, 億緯鋰能)와 함께 신형 자동차용 2차 전지를 개발해 왔다. BMW는 이를 자체적으로 '6세대 동력 배터리'라고 칭하고 있다.

지난해 생산된 6세대 배터리는 시제품 성격이며, 해당 제품들은 BMW의 R&D 팀에 인도됐고, 현재 테스트 및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BMW는 6세대 배터리를 적용한 신차를 올해 공개할 예정이며 내년 양산 판매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맞춰 6세대 배터리 역시 내년에 본격 양산될 계획이다.

6세대 배터리는 직경 46mm이며, 높이는 95mm와 120mm 두 가지다. 이 중 높이 95mm 배터리를 통상 4695 배터리라고 말한다.

BMW의 4695 배터리는 800V의 고압 플랫폼을 채택해 충전 10분 만에 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팩은 더 얇고, 충전이 빠르고, 주행거리가 길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BMW의 설명이다.

또한 BMW의 6세대 파워트레인은 '셀 투 팩(Cell to Pack)' 방식으로 배터리와 배터리 팩이 통합됐으며, '팩 투 오픈 바디(Pack to Open Body)' 방식을 채택해 배터리 팩과 차체 구조를 하나로 통합했다.

BMW는 6세대 배터리를 다양한 모델에 적용할 수 있으며, 올해 초 이를 적용한 신차를 공개한 후 내년에 양산한다는 방침이다. 신차는 기존의 전기차 모델보다 에너지 효율이 20% 향상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BMW가 중국에서 공개한 전기차 i5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