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기반행정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LX공사는 행안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3년 연속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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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경[사진=뉴스핌DB]2025.02.26 lbs0964@newspim.com |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정책 이행 수준 점검을 위해 실태평가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점검한다.
LX공사는 개방데이터 확대와 공공데이터 품질 개선 노력에서 만점을 받는 등 국민이 원하는 데이터 개방에 적극 노력을 인정받아 해당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메타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 개방계획에 의한 누적 이행률 100% 달성과 데이터 제공 주기ㆍ신청 및 오류의 적기 처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LX공사는 행안부에서 추진하는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도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대국민 서비스 개선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을 달성하여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LX공사는 해당 평가에서 데이터를 기반한 문화가 공공기관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공유 ▲관리체계 등에서 노력을 인정받았다.
LX공사는 민간 활용도가 고품질 데이터를 '공간데이터마켓(geomarket.kr)'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LX공사 홈페이지(lx.or.kr)에는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증진을 위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어명소 LX공사 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데이터 중심 행정 문화가 자리 잡은 성과다"며 "앞으로 고수요 데이터 제공 확대와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으로 공간정보분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