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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도체 제재 강화에 中 EUV 기업들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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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제재 강화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나온 25일 오후 중국 증시에서 급등세를 펼친 종목들이 여럿 쏟아져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이 최근 일본과 네덜란드 당국자들을 만나 ASML과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중국 내 장비 유지 보수(AS)를 제한하는 조치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2019년부터 일본과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대중국 수출에 제한을 가하고 있다. 해당 업체들은 중국 기업에 최첨단 장비를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더해 미국은 이미 중국에 판매한 장비에 대한 AS를 제한하려 하고 있다.

해당 조치는 조 바이든 전임 대통령이 추진했으나,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다시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도쿄일렉트론 등의 주가는 하락했지만, 반면에 중국의 장비 업체들은 순식간에 급등했다.

중국의 반도체 장비 업체들은 현재 리소그래피(노광기) 분야에서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노광기인 EUV 리소그래피는 여전히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제재가 강화되면 중국의 정책적 지원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 주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중국 증시에서 리소그래피 관련 주로 분류되는 둥팡자성(東方嘉盛)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란잉좡베이(藍英裝備), 마오라이광쉐(茂萊光學) 등이 10% 이상 급등했다. 바이아오광쉐(百傲化學), 장장가오커(張江高科) 등도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반도체 제재 강화 움직임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악의적인 중국 반도체 산업 봉쇄에 대해 중국은 이미 여러 차례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다"며 "미국은 경제 문제를 정치화하고 안보화해 중국 반도체 산업을 억압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며, 결국 미국 자신에게까지 해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네덜란드 펠트호번의 ASML 본사 [사진=로이터]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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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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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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