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역량강화센터' 1주차 시범프로그램 마무리
긍정적 반응 보이며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 기대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가 '디지털역량강화센터'에서 실시한 1주 차 '시범프로그램'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역량강화센터를 구축하고 올해부터 AI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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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디지털역량강화센터' 1주 차 시범프로그램 마무리[사진=양주시] |
또한, 지역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익히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시범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코딩 및 인공지능(AI)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를 심화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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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디지털역량강화센터' 1주 차 시범프로그램 마무리[사진=양주시] |
▲3D 펜으로 만들어 보는 '양주와 진로' ▲아두이노 기반 기초 코딩 실습 ▲날아라 드론 ▲똑똑 로봇과 함께하는 축구 놀이 순으로 4일간 총 8차시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코딩과 AI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3D 펜으로 별산이를 만들어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선생님의 드론 시범 비행이 멋있었다" 등 만족감을 표했다.
학부모들 또한 자녀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미래 기술을 경험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1주 차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소중한 피드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주 차에서는 더욱 발전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AI와 코딩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주 차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 학생들은 AI 기술을 직접 적용해 보며 보다 폭넓은 경험을 쌓을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