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에 560억원 투입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청년정책에 560억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정책은 일자리, 주거, 문화·복지, 소통·참여, 교육 등 5개 분야 63개 사업이다. 시는 '청년 맞춤형 인턴 운영'과 '청년 도전 창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400명의 미취업 청년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 공공근로 일자리도 86개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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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 [사진=여수시] 2025.02.24 ojg2340@newspim.com |
또한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채용 및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게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는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주거 지원으로는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200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으로 월 최대 20만 원을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청년도전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와 창업 멘토링을 제공하고, 초기 창업자들을 위해 '청년 소상공인 맞춤형 방문 컨설팅'도 마련한다.
시는 청년의 문화생활과 자아실현을 위한 지원도 넓힌다. '청년 문화예술 창작 활동 지원'과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을 통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연간 25만 원을 제공한다.
특히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도 전문성을 보다 강화해 여수산단 취업률을 최대한 높일 예정이다.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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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교육. [사진=여수시] 2025.02.24 ojg2340@newspim.com |
오는 2028년까지 200호의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월 최대 20만 원을 12개월 동안 지원해 청년들의 전월세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저축 금액을 두 배로 돌려주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과 청년들의 복합문화공간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 등도 추진된다.
또한 '청년정책포털'을 통해 필요한 정책과 혜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구축해 청년들의 소통 및 활동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고 머무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의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