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진로진학상담팀,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 수능전형 연구팀
자료개발팀, 연수 및 현장지원팀, 대외협력팀 등 155명 6개팀 구성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지역 학생들의 대입과 진로 지원 강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단은 진학 전문교사 128명, 자문위원 3명, 권역별 진학부장 20명, 담당 공무원 4명 등 총 155명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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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진학지도 지원단[사진=전북교육청]2025.02.24 lbs0964@newspim.com |
전북교육청은 이날 본청 2층 강당에서 서거석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지원단은 ▲대입 진로진학상담팀▲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수능전형 연구팀▲자료개발팀▲연수 및 현장지원팀▲대외협력팀 등 총 6개 팀으로 구성됐다. 각 팀은 대입과 진학 지원에서 허브 역할을 한다.
특히 대입 진로진학상담팀은 전주센터를 포함한 도내 6개 권역의 진로진학상담센터와 14개 교육지원청에서 대면 및 화상 진학 상담을 제공하며, 고3을 위한 수시·정시 집중 상담과 계열별·전형별 통합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과 수능전형 연구팀은 대입전형 분석을 통해 학교에서의 효과적인 진학지도를 돕는 입체적 지원을 제공한다.
자료개발팀은 대학별 전형 자료를 수집·분석해 대학 진학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교사용 진학지도 설명서를 포함해 총 11종의 진학지도 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원단은 '단위 학교 진학 전문가 양성'과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지원'을 목표로 대입 결과 분석과 모집 요강 수집, 학생부종합전형 모의평가 연수 등 분기별 전문 심화 연수를 통해 대입·진학 정보 제공과 상담 역량 강화를 꾀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대입 정보와 진학 상담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최적의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단을 구성했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