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된 결과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554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실태를 분석해 투명성을 높이는 목적이다. 평가는 사전정보 공표, 원문정보 공개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로 진행됐다.
도는 7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광역 평균보다 높은 98.07점을 기록했다.
도는 사전정보 공표 등록 비율이 목표 대비 177%에 달하고 '이달의 정보공개' 게시판을 운영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6000여 건의 정보공개 민원을 처리하며 청구처리 준수율 100%를 달성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상원 경남도 도민봉사과장은 "전 부서가 정보공개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는 행정안전부 누리집 또는 정보공개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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