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의 결승골을 어시스트로 생제르맹(PSG)은 2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3라운드 올랭피크 리옹과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올 시즌 리그 23경기(18승 5무·승점 59)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간 선두 PSG는 2위 마르세유(14승 4무 5패·승점 46)와 승점 차를 13으로 벌리며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리옹(10승 6무 7패·승점 36)은 6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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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오른쪽)가 24일 리그1 23라운드 올랭피크 리옹과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2.00 psoq1337@newspim.com |
이강인은 이날 교체선수 명단에 들었다가 PSG가 2-0으로 앞서 있던 후반 29분 오른쪽 윙어로 교체 투입됐다. PSG는 후반 38분 라얀 셰르키에게 만회 골을 내줘 한 골 차로 쫓겼다.
이후 후반 40분 이강인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이어받아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하키미를 보고 살짝 흘려줬고, 하키미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5번째 도움으로 지난 2일 브레스트와 20라운드 원정경기(5-2 승) 도움 이후 3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PSG가 이후 리옹에 추가골을 내줘 이강인이 도운 PSG의 세 번째 골이 결승골이 됐다. 이강인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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