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루즈 원정 1-0... 이강인 평점 7.4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려 결승골을 이끌어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힘겨운 1점 차 승리를 거두고 리그1 개막 22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이강인은 16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데 툴루즈에서 열린 툴루즈와 2024~2025 리그1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오른쪽 윙포워드로 나서 결승골의 기점이 되는 코너킥으로 1-0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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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루즈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16일 리그1 2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에 임하고 있다. 2025.2.16 psoq1337@newspim.com |
공식전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이 후반 7분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윌리안 파초가 헤더로 연결한 것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를 루이스가 왼발로 밀어 넣었다.
이강인은 전반 13분에는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시도한 중거리포가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이강인은 후반 18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됐다. 이강인은 축구 통계 업체 풋몹에서 7.4의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
리그 22경기(17승 5무) 무패를 이어간 PSG는 2위(승점 46) 마르세유와 격차를 유지하며 선두(승점 56)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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