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수 실적 힘입어 재운영…향후 대구 대표 여행상품으로 육성계획
한국관광공사'지역여행상품 특별 할인전'참여로 확대 운영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해 성공리에 운영됐던 대구문화예술여행이 오는 3월부터 재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문화예술여행은 대구 특화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여행상품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미술관과 지난해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 등 대구가 가진 훌륭한 문화예술자원과 지역의 랜드마크(사유원)를 하나로 구성해 대구 예술을 사랑하는 여행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 |
[대구=김용락 기자]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문화예술여행을 오는 3월부터 재운영한다.2025.02.22 yrk525@newspim.com |
올해 대구문화예술여행은 한국관광공사의 2025 여행가는달 캠페인과 연계한 '지역여행상품 특별 할인전' 상품으로 선정돼 3월부터 ㈜지마켓에서 구매 및 참여가 가능하며 20% 할인쿠폰(5만 원 한도) 등의 프로모션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진흥원 주도로 개발 및 가을시즌 시범 운영됐던 작년과 달리 민간 여행사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 및 판매 운영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이번 대구문화예술여행은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 등 전시자원과 사유원 등 지역의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당일권에서 1박 이상 체류형 상품을 추가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에서 연중 개최되는 판타지아대구페스타의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국 문화예술 애호가의 여행 수요가 대구로 몰릴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예술여행 상품 운영이 종료된 후 본부 자체 여행상품 또한 확대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