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려…1000여명 참석
김동연 지사 기조연설…신정훈 행안위원장, 고기동 행안장관 대행 등 축사
[서울 =뉴스핌] 정상호 기자 =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가 21~22일, 2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민선 지방자치 30년, 새로운 시대정신과 과제'를 주제로 지방자치의 과거와 현재를 성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지방 분권과 주민 자치, 균형 발전과 지역 소멸 대응, 에너지 분권과 지역 개발, 자치 경찰제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의 방향성 등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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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개회식은 한국지방자치학회 제28대 배귀희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지방자치학회 제29대 임정빈 회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상식 성결대학교 총장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또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우영 국회의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권한 대행, 전해철 경기도 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등이 축사를 한다.
이날 첫 번째 기조연설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나선다. 주제는 '유쾌한 반란'이다. 이어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지방자치 30년, 개혁과 성공의 새 길을 함께 찾아야'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는 2025년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해 우리 지방자치가 걸어온 지난 30년을 성찰하는 한편, 당면한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정립하고 실천적 과제를 발굴하는 학문적·실천적 논의의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 및 특별 기획 세션은 온라인(유튜브) 생중계와 지방자치TV 방송을 통해 중계된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제29대 임정빈 회장은 "이번 동계학술대회는 지방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지방자치 모델 구축과 미래 설계의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