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강좌를 개강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창의적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부터 6월까지 구리아트홀과 구리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유아를 위한 '유아 아이 사랑 문화학교'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꿈의 예술학교' ▲성인을 위한 '문화플러스 시민문화예술학교' 등이 포함돼 있으며, 특별 프로그램으로 '노래교실'도 운영된다.
'유아 아이 사랑 문화학교'는 미취학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신체 활동과 표현력을 키우는 '트니트니'와 창의력을 촉진하는 오감 활동 미술 교실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아트 스튜디오 Ⅲ'가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최신 댄스를 배우고 영상 제작까지 경험할 수 있는 '댄스 앤 업(Dance&UP)'과 보컬 트레이닝 '보컬 드림 라운지'가 준비됐다. 이 과정은 아이돌 트레이너 출신 보컬리스트가 참여한다.
'문화플러스 시민문화예술학교'는 성인 참여자를 위한 강좌로, 클래식 발레 '노블레스 발레', 다양한 음악 경험을 제공하는 'Tutti 플루트 클래스'와 한국무용 강좌 '우리 춤, 한(韓)결'이 제공된다.
노래교실 '노래가 좋다'는 남녀노소 모두 참여 가능하며, 다양한 노래를 배우면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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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2025.02.20 atbodo@newspim.com |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을 가깝게 접하고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을 위한 맞춤형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나 구리아트홀 아카데미 사무실에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구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사무실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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