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페퍼저축, 정관장 잡고 창단 후 첫 '10승 고지'

기사입력 : 2025년02월19일 21:50

최종수정 : 2025년02월19일 21:50

KB손보, 우리카드 꺾고 7연승... 2위 대한항공과 승점 2로 좁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페퍼저축은행이 3연승을 달리던 정관장을 잡고 창단 4년 만에 처음 10승 고지를 밟았다.

페퍼저축은행은 1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23 25-13)으로 완파했다.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19일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승리한 뒤 서로 손잡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 KOVO]

6위 페퍼저축은행은 10승 19패 승점 30으로 5위 한국도로공사(10승 18패 승점 30)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페퍼저축은행은 3승 11점, 5승 14점, 5승 17점 조금씩 상승했지만 꼴찌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3위 정관장은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을 추가하면 현대건설(18승 11패 승점 57점)을 제치고 단독 2위가 될 수 있었다.

이날 높이 앞세운 페퍼저축은행의 팀 블로킹은 18개나 됐고 정관장은 3개에 그쳤다.

박정아는 양 팀 최다인 19득점을 기록했고, 블로킹 7개를 잡아냈다. 테일러가 16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장위도 블로킹 5개를 합쳐 8득점 했다.

반면 정관장은 부키리치가 공격성공률 36.9%에 14점, 메가가 공격성공률 30.6%로 12점에 그쳤다.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3위 KB손해보험이 4위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1(25-20 26-28 25-19 25-21)로 꺾고 7연승을 내달렸다.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19일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승리한 뒤 서로 손잡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 KOVO]

KB손해보험은 19승 10패 승점 53을 기록하면서 2위 대한항공(18승 11패 승점 55)과 격차를 승점 2 차이로 좁혔다. 반면 4위 우리카드는 3위 KB손해보험과 승점 차가 13점으로 벌어지면서 준플레이오프(준PO) 성사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KB손해보험 비예나는 26점, 야쿱은 16점, 나경복은 14점으로 골고루 활약했다.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두산 니콜리치(등록명 니콜리치)는 25득점했지만 범실이 10개나 됐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