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 종업원 영입 콘텐츠도 업데이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라인게임즈는 19일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S급 항해사 '블라드 3세'와 '바토리 에르제베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루마니아 민족 영웅인 '블라드 3세'는 오스만 정복자와의 전쟁에 평생을 바친 인물로, 오스만어와 그리스어 지식, '특공대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바토리 에르제베트'는 트란실바니아 바토리 가문 귀족 출신으로, 젊은이의 피로 젊음을 되찾으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잔혹하게 피를 탐했다는 설정을 가진 항해사다. 라틴어, 프랑스어 지식과 '보석상 전문 지식'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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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인게임즈] |
또한, 여관 종업원 '치트랄리'와 '타마'와의 호감도를 최대로 높이면 해당 종업원을 S급 항해사로 영입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탐험을 통해 베라크루스 여관에서 '치트랄리'를, 왕거누이 여관에서 '타마'를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밀수' 콘텐츠의 시세 변동 완화, 모의전 플레이 시 어뷰징 방지를 위한 '블라인드 기능' 추가 등 시스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한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오는 26일까지 '발렌타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 조건 달성 시 '행동력'에 도움이 되는 보석, 게임 재화 '블루젬', 이벤트 재화 '사랑의 편지' 등을 지급한다.
일자별로 공개되는 한정 의뢰(시나리오 퀘스트)를 완료하면 '사랑의 편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상점에서 한정 장비 '사랑의 화살', '건조 가속권', '20~21 등급 선박'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및 게임 정보,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