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AI 시대 스마트폰이 사라진다 ④ 오픈AI 야심작 베일 벗겨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터치와 화면 아닌 음성
자체 칩 포함 인프라 구축
IPO 계획 없어, 투자 방법은

이 기사는 2월 18일 오후 2시1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오픈AI가 개발하려는 새로운 하드웨어는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다.

어떤 형태의 디바이스를 만들어낼 것인지에 대해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극도로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IT 업계와 월가는 지난 수 년간 그의 발언을 토대로 퍼즐을 하나씩 맞춰가는 상황이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인공지능(AI)이 하나의 앱이 아니라 중추가 돼야 한다는 점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것만으로도 모든 것을 새롭게 구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디바이스 자체의 형태나 기능, 작동 방식부터 사용자와 소통까지 기존의 스마트폰과는 전혀 다른 물건이 탄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아울러 스마트폰이 초래한 스크린 중독에 대해 올트먼이 날을 세운 바 있기 때문에 스크린과 터치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기기가 예상된다. 음성을 통한 상호 작용이 높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트먼은 음성을 인공지능(AI)과 소통하는 데 가장 근본적이고 자연스러운 형태로 본다. 각종 인터뷰나 행사에서 음성에 대해 특히 많은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오픈AI의 하드웨어가 대화형 기기의 형태를 취할 가능성을 제기한다.

한 소식통은 오픈AI의 인공지능(AI) 하드웨어가 어떤 모양으로 탄생할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스마트폰처럼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스타게이트 발표 자리에 함께한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CEO [사진=블룸버그]

업계 전문가들이 말하는 '전혀 새로운' 물건의 의미에는 단순히 디자인이나 형태를 뛰어 넘는 영역이다. 기기가 사용자의 습관이나 행동 패턴, 반복되는 일상을 파악해 모든 필요한 것들을 예측해 기존의 스마트폰이 제공하지 못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디바이스의 외형 역시 글래스나 스마트워치, 이어버드 등 최근까지 등장한 기기 중 한 가지를 취할 수도 있고 전혀 새로운 형태가 될 수도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말한다.

오픈AI의 자체 인공지능(AI) 칩 개발도 궁극적으로 하드웨어 부문에서 독립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오픈AI [사진=블룸버그]

로이터를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창사 이후 첫 자체 칩 개발을 2025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업체는 앞으로 수 개월 이내에 칩 개발을 완료하고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 TSMC를 통해 생산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 자체 칩을 본격적으로 생산해 엔비디아(NVDA)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다는 복안이다. 지금까지 오픈AI는 인공지능(AI) 모델의 훈련과 작동에 엔비디아의 칩을 사용하고 있다.

TSMC는 오픈AI의 칩을 최첨단 3나노미터 공정을 이용해 제작할 예정이다. 칩은 고대역 메모리(HBM)와 광범위한 네트워크 기능을 갖출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오픈AI가 자체 칩 개발을 통해 스마트폰의 대항마로 기대를 모으는 새로운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확보하는 한편 효율성 향상과 비용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애플과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에 이어 오픈AI도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맞춤형 칩 개발에 뛰어든 셈이다.

더 나아가 오픈AI는 5000억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보할 전망이다.

스타게이트는 오픈AI와 일본 소프트뱅크, 미국 IT 업체 오라클(ORCL)의 합작으로 출범한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로, 소프트뱅크가 자본 투자를 주도하는 한편 오픈AI가 운영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 밖에 오픈AI에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 및 ARM 등이 기술 파트너로 합류했다.

CNBC를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픈AI가 추진중인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에 캘리포니아와 뉴욕, 텍사스, 웨스트 버지니아 등 미국 16개 주가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오픈AI는 각 주에 제안서를 요청했다. 업체는 1기가와트 이상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5~10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자체적인 칩 개발과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이 진일보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하드웨어 개발을 위한 포석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판단한다.

오픈AI의 기기가 출시되는 시기는 누구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오픈AI는 월가에서 비상장 M7(Magnificent 7) 가운데 하나로 통한다. 달리 말하면, 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서 오픈AI 주식을 매입하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상당수의 투자자들이 오픈AI의 주식시장 입성을 기다리고 있지만 올트먼은 기업공개(IPO)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상황.

업체는 2019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FT)로부터 총 130억달러의 자금을 수혈 받았기 때문에 진행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를 감안하더라도 자금 사정이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와 함께 올트먼은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인공일반지능(AGI) 개발 과정에 대다수의 투자자들의 상식과 어긋나는 결정을 내리게 될 가능성이 높아 기업공개(IPO)가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오픈AI가 비상장 기업이지만 간접적인 투자 방법이 없지는 않다. 업체에 투자한 종목을 매입해 외형 성장과 이익 창출에 따른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략이다.

대표적인 투자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다. 업체는 오픈AI에 대규모 투자를 강행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해 애저(Azure) 클라우드 플랫폼에 장착하는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중이다.

이 밖에 오픈AI의 기술을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에 접목시키는 등 기술 측면에서 양측의 연결고리가 날로 강화되는 모양새다.

아울러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투자 자금을 전액 회수할 때까지 오픈AI의 이익 중 75%를 취하기로 했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인포시스(INFY) 매입도 오픈AI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보다 앞서 2015년 오픈AI에 투자했기 때문. 이 밖에 엔비디아도 오픈AI에 투자한 업체 중 하나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