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유범동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수석공보관이 평택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에서 두 번째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유 박사의 이번 연구는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과 지역개발에 대한 주민의 인식과 태도에 관한 연구'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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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범동 캠프 험프리스(평택)수석공보관[사진=평택대] |
유 박사는 앞서 2022년에 공주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유 박사는 1981년 주한미군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업무를 시작해 1996년부터는 캠프 험프리스 기지사령부 공보처에서 약 29년간 근무했다.
특히 그는 주한미군과 평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은 물론 지역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평택시기자단이 시상하는 '2024년 평택을 빛낸 사람들'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유범동 박사는 "올해 퇴임을 준비하고 있지만, 퇴직 후에도 고향 평택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