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콘텐츠 상영 및 2025년 AI콘텐츠 제작 계획 발표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MBC씨앤아이(대표 도인태)는 지난 2월 18일에 상암 시네마테크에서 'AI 콘텐츠 랩 출범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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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씨앤아이] |
이날 시사회에서는 MBC씨앤아이가 '2024년 뉴미디어 신기술 콘텐츠 기획 개발 랩'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해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한 AI 콘텐츠를 상영했으며, 이와 함께 2025년 AI 콘텐츠 랩에서 기획 중인 다양한 장르의 놀라운 신작 프리뷰 영상들을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AI 콘텐츠 랩' 시사회의 행사 주제는 'The Prompt: Next Cinema'였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영화, 다큐멘터리, 광고 등 무한한 AI 콘텐츠 제작의 비전을 제시했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콘텐츠의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을 제시했다.
MBC씨앤아이가 '2024년 뉴미디어 신기술 콘텐츠 기획 개발 랩'을 통해 제작한 생성형 AI 콘텐츠들은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 '부산 국제 AI 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고 큰 상들을 수상했다.
시사회에서는 2024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 대상 수상작 '마테오'(양익준, 문신우, 정주원 감독)와 내러티브 부문 1등 수상작 '아트 인 더 월드'(이진호 감독), 뉴욕 국제 필름 어워즈에서 베스트 필름상을 수상한 '원모어 도파민'(이재효 감독)을 포함하여 다양한 AI 콘텐츠가 상영되었다. 이와 함께 영화, 광고, 다큐멘터리 등 2025년 제작 예정인 다양한 분야의 AI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련 미디어 업계의 주목을 크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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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씨앤아이] |
MBC씨앤아이는 AI가 가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가능성을 기대하며, 창작자들과 'AI 콘텐츠 랩'을 만들어 협업을 하고 있다. 'AI 콘텐츠 랩'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MBC씨앤아이의 전문 조직이다.
MBC씨앤아이 도인태 대표이사는 "AI 콘텐츠 랩의 출범 및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AI 콘텐츠 제작을 통해 AI 창작 인프라와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이를 발판 삼아 향후 글로벌 AI 콘텐츠 리딩 조직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