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식 사우나 등 특색 있는 체험으로 인기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에서 진행 중인 '다리안 온(溫) 축제'가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계획 공모형 지역 관광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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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리안 온(溫) 축제. [사진=단양군] 2025.02.19 baek3413@newspim.com |
겨울철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치러지며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축제에서는 핀란드식 사우나, 에어바운스 존, 발 마사지와 캠핑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주말마다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어 사전 접수가 필수다.
단양 관광공사는 방문객의 추위를 고려해, 행사장 곳곳에 야외용 난로와 따뜻한 실내 공간을 마련했다.
한 방문객은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무척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이 축제는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며 주말 프로그램 접수는 D-캠프 사업 추진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