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등 총 100여 명을 초청해 '2025 中企사랑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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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 5번째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이번 장학 사업은 중소기업이나 중소기업협동조합에 재직 중인 근로자 자녀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총 200여명의 접수 인원 중 (1차)서류 심사와 (2차)전문가 심사위원의 성적, 예체능 특기, 학업 목표 등을 종합 검토해 총 84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총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번 장학 기금은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최종 선발된 중소기업계 우수자녀 장학생을 격려하고 직접 대면해 보니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그려지고 앞으로의 발걸음이 무척이나 기대된다"며 "장학생 양육과 근로 활동 병행에 헌신하신 모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장학생 인생에 의미 있는 열매가 맺히기를 중소기업계가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