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스타트업 중커쿠위안이 8일 세계 최초 듀얼 코어 중성자 양자 컴퓨터 한위안 2호를 발표했다.
- 한위안 2호는 루비듐 원자 200개로 200큐비트를 구현해 1호의 4배 성능을 냈다.
- 상온 작동에 전력 7kW 미만으로 암호 해독 등 산업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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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세계 최초로 듀얼 코어 중성자 양자 컴퓨터를 개발해 냈다.
중국과학원 연구진들이 설립한 스타트업 중커쿠위안(中科酷原)이 양자 컴퓨터 '한위안(漢原) 2호'를 발표했다고 중국 과기일보가 8일 전했다. 매체는 중국의 한위안 2호 발표가 중국의 양자 컴퓨터가 세계 1위권에 진입했음을 뜻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양자 컴퓨터는 초전도 방식, 광자 방식, 중성자 방식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중커쿠위안은 중성자 방식 양자 컴퓨터의 대표 기업이다.
현재 초전도 방식 양자 컴퓨터가 상용화에 가장 근접해 있지만, 절대 온도 수준의 냉각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광자 방식과 중성자 방식은 상온에서 작동된다. 특히 중성자 방식은 설치가 간편하고 전력 소비가 낮아 대규모 산업화가 가능하다. 큐비트 수를 천 개 단위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중커쿠위안은 루비듐(Rb) 원자를 레이저로 공중에 가두어 양자비트로 사용한다. 지난해 중커쿠위안은 루비듐 원자 100개를 사용한 한위안 1호를 발표한 바 있다. 루비듐 원자 100개로 100큐비트를 구현해 냈다.
이에 더해 중커쿠위안은 이번에 듀얼 코어 방식의 중성자 양자 컴퓨터를 발표했다. 한위안 2호는 루비듐 원자 200개를 활용해 200큐비트를 구현해 냈다. 한위안 2호의 성능은 1호의 4배 이상인 것으로 평가됐다.
한위안 2호는 표준 캐비닛형 통합 설계를 채택해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소형 레이저 냉각시스템만으로 작동해 전체 전력 소비량은 7kW 미만이며, 일반적인 실내 환경에 설치할 수 있다.
중커쿠위안 측은 "암호 해독을 예로 들면, 고전적인 컴퓨터는 수천 년이 걸릴 것을 한위안 2호는 몇 주만에 완료할 수 있다"며 "한위안 2호는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 최적화, 신약 개발, 물류 최적화, 초융합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