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생 안전 강화…신학기 준비 집중

기사입력 : 2025년02월18일 10:53

최종수정 : 2025년02월18일 10:53

부교육감 단장 '신학기 준비 지원단' 구성·운영
이달 말까지 학생 심리 지원 ·안전 점검 진행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2025년 신학기 준비 지원단'을 구성해 3월 말까지 학생 건강과 안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새 학년 시작에 따라 변화하는 학생 심리 정서 지원을 핵심으로 하며 학교 상담, 자살 예방, 사회정서교육 등 마음건강 교육활동 준비, 위기대응 및 통합지원 등 마음건강 4개 분야를 점검한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통학 안전관리, 학교시설물 안전 및 화재 예방 등 교내외 안전 위험 분야 점검도 포함된다. 학생 건강을 위한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도 강화한다.

늘봄학교, AI 디지털교과서, 학업성취도 평가, 고교학점제 등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학교폭력 대응,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심리 정서 치유 지원, 업무 경감 등을 통해 교원이 교육여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아이들에게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서겠다"며 "신학기 학교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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