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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야5당 '내란종식 원탁회의' 19일 출범...시민단체 제외

기사입력 : 2025년02월17일 16:18

최종수정 : 2025년02월17일 16:25

조기 대선 시 '야권 연대'도 논의할 듯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5당이 참여하는 '내란종식 원탁회의'가 오는 19일 출범할 예정이다.

17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야5당은 이날 원탁회의 비공개 실무협의를 갖고, 우선 출범하는 데 합의했다. 이들은 원탁회의에서 내란 회복 과제뿐 아니라 정치·사회 개혁 과제 등도 포함해 다루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순서대로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 [사진=뉴스핌DB] 2025.01.12 pangbin@newspim.com

야5당은 합의문에 정치·사회 개혁, 권력기관 개혁, 민생경제 회복 등을 다루는 내용을 포함하기로 했다.

앞서 혁신당이 제안했던 다당제 정착,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 등 구체적인 내용의 합의문보다 포괄적인 의제로 확장해 다루기로 한 것이다. 

원탁회의에는 실무협의를 진행했던 민주당 천준호·김현정 의원, 혁신당 이규원 전략위원장 등이 참석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고려했던 시민단체는 제외하고, 우선 야5당끼리 출범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혁신당을 비롯해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이 함께 한다.

원탁회의는 혁신당이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 먼저 제안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개혁 과제를 포함해 추후 조기 대선 시 야권 연대를 위한 방안까지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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