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연면적 2000㎡ 이하 규모의 소규모 노후 시설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 컨설팅 '안전두드림'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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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두드림 홍보 포스터. [사진=안산도시공사] |
공사에 따르면 이를 위해 이달 17~21일 공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접수를 받으며, 신청자격은 준공 15년이 지난 시설 중, 법정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연면적 2000㎡ 이하의 시설물이다.
안전점검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국지성 호우(폭설) 등의 영향으로 시설물의 노후화·취약화에 따른 시민안전을 위해 추진된다.
공사는 선정된 시설에 대해 누수·균열 등 시설물 사용에 문제가 있을 만한 곳을 집중점검하며, 건물 주변 옹벽·담장의 안전 여부도 점검한다.
자세한 내용확인 및 신청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에 접속해 공지사항에 게재된 게시물에서 하면 된다.
오상묵 안산도시공사 건설관리부장은 "이번 무상안전점검 사업을 통해 안산시 시설물이 한층 안전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먼저 다가가며 봉사하는 시민의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