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관위, 18~19일 후보자 등록
20일~투표 전날 까지 후보자 선거운동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내달 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서 충북은 48개 금고에서 대표자를 선출한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의 후보자 등록 신청을 18~19일 이틀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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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대비한 모의 개표 모습. [사진=뉴스핌DB] |
도내에서는 회원 직선제 33개, 대의원제 15개 금고에서 이사장 선거가 치러진다.
후보자는 해당 금고의 회원으로 금고법 및 금고의 정관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등록 시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탁금은 금고의 정관에 따라 7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이다.
후보자 등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등록 마감 후 추첨으로 후보자 기호가 결정된다.
등록 완료 후 20일부터 선거 전일인 3월 4일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선거권자는 19일부터 21일까지 본인이 속한 금고에서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으며 명부에 오류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23일 확정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들은 정책 선거를 통한 선의의 경쟁을 하고, 회원 유권자들에게는 후보자의 공약을 꼼꼼히 검토하고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