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한일 중남미국장회의 6년만에 재개…외교공조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2월14일 17:46

최종수정 : 2025년02월14일 17:46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
노구치 야스시 외무성 국장
도쿄서 17차 회의, 협력 모색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과 일본 외교부 간 중남미국장회의가 6년 만에 재개됐다.

한미 외교부는 14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중남미국장회의를 열고 중남미에서 외교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은 이날 노구치 야스시 일본 외무성 중남미국장과 17차 한일 중남미국장회의를 했다. 2019년 1월 16차 회의 후 6년 만에 재기됐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사진=뉴스핌DB]

한일 국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중남미 정세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각국의 중남미 외교 정책과 진출 현황, 지역기구와의 협력을 설명했다.

한일 중남미국장회의와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과 같은 협력 틀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남미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중남미에서 새로운 협력을 모색하는 외교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FEALAC은 한국과 일본, 중국, 아세안(ASEAN) 10개국 등 동아시아 16개 나라와 중남미 2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두 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정부 간 다자협의체다.

외교부는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두 나라 간 협력을 중남미로도 확대하고 외교당국 간 정책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산청 산불 이틀째 헬기 27대 투입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날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22일 오전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27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3시28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03.22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8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지 3시간 만인 오후 6시40분께 산불 3단계를 발령해 인력 931명과 장비 119대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 면적이 100ha 이상이거나 진화 시간이 24시간 이상 48시간 미만일 때 발령된다. 불이 난 지점 주변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날 발생한 산불은 22일 오전 5시 전체 불길 15.4km 가운데 9.2km가 꺼지지 않았으며 약 40%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화재로 주변 마을 주민 213명이 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다.  news2349@newspim.com 2025-03-22 08:40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