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위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에서 소관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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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위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에서 소관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았다. [사진=경기도의회] |
이번 업무보고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실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 의원은 과거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사안들을 중심으로 미래평생교육국에 대해 심도 깊은 질의를 진행했다.
주요 질의 내용에는 중고교 체육복 및 교복 지원사업, 경기도 기숙사 문제 해결, 청년기본소득 구조 개선 등이 포함됐다. 최 의원은 "지난해부터 도교육청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해 오며, 여러 교육지원사업에 주목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체육복과 교복 지원사업은 현금 및 현물 지급을 두고 논쟁이 뜨겁다"고 언급하고 추가 보고를 요구했다.
또한, 최 의원은 경기도 기숙사 오류와 관련해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오류를 확인했고, 지금 오류가 개선되었는지 점검할 계획"이라며 "특정 업체가 특혜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고, 다른 업체도 현장 방문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청년기본소득 구조 개선 관련 토론회에 참여한 경험을 언급하며 "사업 진행과정을 백서로 정리해 주요 논의 내용을 기록하고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인용 청년기회과장은 "토론회 특성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백서를 통해 논쟁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공직자들의 노력에 따라 경기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2025년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