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여 개 브랜드 참여, 패션 업계 주목
미니멀리즘과 고급 소재의 만남, 소비자 기대 상승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W컨셉은 25년 첫 스프링 시즌 프리쇼를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프리쇼는 패션 시즌 변화를 알리는 W컨셉의 대표 행사로, 사계절마다 신상품 발매와 함께 연 4회 진행한다. 특히, 올봄에는 '베리 드뮤어(VERY DEMURE)' 트렌드가 강화된 버전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 |
W컨셉이 봄 시작을 알리는 프리쇼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W컨셉 제공] |
현재 패션업계 전반에서는 미니멀리즘이 유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본과 절제를 강조한 디자인과 차분한 색상, 고급스러운 소재를 채택한 신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모카 브라운 등 세련된 색감의 스타일링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올봄에는 지난해에 이어 한층 강화된 버전의 '베리 드뮤어(VERY DEMURE)'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프리쇼에는 이바나헬싱키, 망고매니플리즈 등 270여 개의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 행사에서는 단독으로 선공개되는 신상품과 함께 다양한 의류, 가방, 잡화 등을 선보인다.
스프링 프리쇼 오픈 기념으로 내달 2일까지 전 카테고리에 적용 가능한 12% 할인쿠폰과 참여 브랜드에게만 제공되는 더블 5%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안지수 W컨셉 상품기획담당은 "다양한 스타일링을 통해 올봄 트렌드를 미리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