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황교안·민경욱·김용현 측 "헌재, 부정선거 규명에 초점 맞춰야"

기사입력 : 2025년02월14일 15:16

최종수정 : 2025년02월14일 15:15

"자유대한민국, 부정선거라는 암덩어리 때문에 위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법률대리인인 이하상 변호사는 14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지금이라도 초점을 비상계엄의 본질인 부정선거 규명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는 비상계엄의 정당성 여부를 가늠하는 부정선거 문제를 충분히 심리하고 변론 기회 역시 충분히 부여함이 마땅함에도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황 전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선관위에는 297명의 계엄군이 배치됐고 이 숫자는 국회 투입 병력인 280명을 상회하는 수치"라며 "이는 비상계엄 방점이 국회보다 선관위에 찍혀있었음을 방증한다"고 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해보니 부정선거 얘기가 많이 들리고 어느 지역이 이상하다고 하셨다"며 "그런데 검찰총장을 그만두면서 (부정선거에 대해) 더 알아보진 못했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민 전 의원도 "윤 대통령이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을 만났을 때 본인이 '내 선거도 이상하다. 10%p 앞서가는줄알았는데 어떻게 이 차이로 이기느냐'고 했다"고 전했다.

이 변호사는 "자유대한민국이 부정선거라는 암덩어리 때문에 위기를 맞고 있다"며 "국민들이 깨어나야 저질스러운 인간들의 지배에서 벗어나 공정하고 정의로운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