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은 지역 내 6개소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이용하는 아동 1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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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보건소의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구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영덕군]2025.02.14 nulcheon@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강검진과 구강 보건교육으로 진행된다.
구강검진은 검사 결과에 따라 불소도포와 치아 홈 메우기 등의 예방적 처치가 제공되며, 교육은 △구강검진 △올바른 칫솔질 실습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불소도포 등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아동들의 각기 다른 구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해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스스로 건강한 구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구강보건 증진 사업을 통해 군민께서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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