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 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국비 45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200만 원을 확보해 장애인 평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장애 친화적 학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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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 [사진=보은군] 2025.02.14 baek3413@newspim.com |
군은 '장애인이 행복한 결초보은 활력 학습도시'라는 비전 아래 장애 친화적 학습 체계와 맞춤형 프로그램, 장애·비장애인 통합 공동체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추진 프로그램에는 문해 교사 양성, 수화 과정, 디저트 기능사 자격 과정 및 청각장애인 원예 교육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학습권을 보장받고, 함께하는 평생 학습 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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