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시장, 4개 구에서 다양한 의견 청취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소통의 깊이를 더해, 88만 시민과 함께 도약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2025 주민과의 대화가 13일 마무리됐다.
이범석 시장은 지난 4일부터 상당구,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에서 네 차례 주민 간담회를 열고 총 450여 명의 시민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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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청주시] 2025.02.13 baek3413@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역점 사업을 설명하며 지난해 취임 이후 접수된 건의사항의 추진 현황도 안내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시정에 바라는 점과 시급한 불편 사항을 청취해 104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하천 정비, 청사 신축, 복합문화체육시설 등이며, 주차장 조성, 도로 정비, CCTV 및 가교 설치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이 많았다.
이범석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검토해 긴급히 처리해야 할 사업은 추경 예산에 반영해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986건의 시민 건의사항 중 82%를 처리 완료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