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미·일·프 항공모함 필리핀 해역에 집결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8일까지 3국 첫 공동훈련 실시
인도태평양 지역의 억지력 강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 일본, 프랑스가 각각의 항공모함을 필리핀 해역에 집결시켜 18일까지 3국 첫 공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움직임을 염두에 두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억지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다. 특히 미국 트럼프 신행정부 하에서도 다국간 협력을 지속한다는 입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항공모함을 중심으로 한 프랑스 함대가 태평양 지역에서 훈련하는 것 약 60년 만의 일이다.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인도태평양에 대한 (프랑스의) 개입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훈련 지역인 필리핀 동쪽 해역은 중국이 방어선으로 설정한 '제1도련선'(규슈-필리핀)과 '제2도련선'(오가사와라 제도-미국령 괌) 사이에 위치한다.

중국군 함정이 평소 항행하는 지역으로, 잠수함과 항공기와의 전투를 염두에 두고 3국 부대 간 협력 절차를 점검한다.

일본에서는 사실상 항공모함으로 개조 중인 호위함 '카가'가, 미국에서는 원자력 항공모함 '칼 빈슨', 프랑스에서도 원자력 항공모함 '샤를 드골'이 참가한다.

미국, 프랑스가 파견한 원자력 항공모함은 원자로 에너지를 이용해 장시간 항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함정에 비해 전투 능력이 뛰어나고, 특정 해역에 배치되는 것만으로도 억지력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일본, 프랑스의 항공모함 [사진=일본 방위성]

◆ 자위대, 유럽 각국 군대와 협력 강화

최근 일본 자위대는 유럽 각국 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프랑스와는 부대 간 상호 왕래 및 공동 훈련 절차를 원활히 하기 위한 '원활화 협정(RAA)' 체결을 위해 2024년부터 협상을 시작했다.

지난해 7월에는 프랑스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이바라키현 기지 주변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프랑스 육군도 9월에 일본 내에서 육상자위대와 게릴라전을 상정한 공동 훈련을 진행했다.

터키, 네덜란드, 독일의 군함이 지난해 일본에 기항했으며, 이탈리아도 경항공모함을 파견했다.

올해에는 영국 해군의 항공모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를 중심으로 한 항공모함 타격군이 일본에 기항할 예정이다. 공동 훈련도 진행될 예정이며, 이 시기에 자위대가 영국군 함선 및 항공기를 보호하는 '무기 등 방호'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유럽 각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2022년 6월 채택한 새로운 전략 개념에 따른 것이다. 전략 개념에서는 중국이 '체제적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고 명시하며, 인도태평양 각국과의 대화 및 협력을 심화할 방침을 밝혔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과 유럽의 부대 협력은 아시아 주변에서의 억지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일본과 유럽이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아시아 안보에 개입하는 자세를 보임으로써 중국, 러시아, 북한의 움직임을 어느 정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